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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조회수 272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으로 가족의 형태와 기능이 변화함에 따라 전통적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는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 가족 돌봄 청년, 고립 은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년 니트족 등 우리 사회에 이전과 다른 양상 의 취약 계층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 도가 수요자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고도 화 사업을 추진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 고 있다. 재단법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제공 민간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취약 청년 개인별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한 ‘경남형 자립청년 종합지원서비스’의 내용을 살펴보자.
      • 우수 경남
        모두 함께, 고립 없는 행복한 경남
        • 소관기관
        • 포괄보조사업명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
        • 내역사업명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으로 가족의 형태와 기능이 변화함에 따라 전통적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는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 가족 돌봄 청년, 고립 은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년 니트족 등 우리 사회에 이전과 다른 양상 의 취약 계층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 도가 수요자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고도 화 사업을 추진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 고 있다. 재단법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제공 민간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취약 청년 개인별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한 ‘경남형 자립청년 종합지원서비스’의 내용을 살펴보자.

      • 경남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경상남도

      대한민국 남동부에 위치한 경상남도(慶尙南道)의 면적은 10,531,1km²로 이는 대한민국 전체 면적의 약 10.6%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17개 시도 가운데 관할 면적이 네 번 째로 넓은 행정 구역이며 거제도와 남해군 일대에 480여 개의 섬이 흩어져 있다. 한 편 23년 12월 기준, 경상남도 총 인구는 3,251,158명이며, 이 중 19세 이상 39세 미만 의 청년 인구는 경남 전체 인구의 21%에 해당하는 672,846명으로 집계되었다.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고, 지리적으로 단절된 곳이 많은 지역의 특징을 고려하면서, 경상남도의 복지 정책은 늘 새로움을 추구해왔다. 특히 ‘도민 행복’에 초점 을 맞추고 ‘고립 없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혜택 수급에 있어 지역 간 격차를 좁히는 한편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이다. 복지 혜택을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건물 입구

      지역사회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끌다, 경상남도사회 서비스원

      지난 2019년 5월 1일, 경상남도는 국·공립 복지시설 수탁 운영 등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자 재단법 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을 설립했다. 설립 직후 지금까지 10개 시설 운영, 14 개 수탁사업 그리고 3개의 민간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대 해 돌봄, 요양, 보육, 직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2만 6,681명에 게 제공했다. 경남지역의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정책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사회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제 역할 을 다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가족 돌봄 청년, 고립 은둔 청년 및 자립준비 청년 등을 주 이용자로 하는 사업에서의 활약이 눈에 띈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업무협약 / 경남사회서비스원 민간지원팀 김재현 팀장

      과거 청년들은 빈곤, 실업 등의 이유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날 청년들 의 경우, 인구 및 가족 구조 자체가 달라지면서 생기는 새로운 형태의 고립에 시 달리며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 사회적 변화가 새로운 수요를 불 러일으켰기에, 이를 해소하려면 사회서비스에도 혁신이 필요했다. 경상남도사 회서비스원 민간지원팀 김재현 팀장의 기획이 적확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경상남도와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 하며 사회적 1인 가구 중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 회 중심의 선도적 사회서비스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속 가능한 사회 서비스, ‘플라이휠 (flysheel)’ 전략으로 구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에서 도정 차원의 복지를 펼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관 협력의 단계로 나아간 것은 중요한 혁신 중 하나로 눈여겨볼 만하다. 경상남도와 상호협력을 이룬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본 사업의 지원 기관으로 나서 5개 제공 기관(대표1, 구성4)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목적은 도민 의 일상에 적용 가능한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의 원형을 개발, 이를 지속시키는 것이었다.

      대표기관으로는 경상남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구성되었다. 지원단은 신규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컨소시엄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개최, 서비스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 분석 등을 진행했다. 한편 구성기관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서비스 항목을 ‘심리정서’, ‘문화활동’, ‘신체강화(운동)’, ‘영양관리’ 네 가지로 분야로 나뉘어 모집되었다. 엠스타(신체강화 영역, 민간), 숲속심리언어상담센터(심리정서/문화활동 영역, 민간), 참다올푸드 (영양관리 영역, 사회적기업), 쌀스토리(영양관리 영역, 예비사회적협동조합) 가 최종 선정되었다.

      끌어들이고, 참여하게 하고, 즐거움을 주는 것.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 모델 을 얘기할 때 많이 거론되는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의 내용이다. 경상남도의 자립청년 종합지원서비스 사업 역시 이러한 비즈니스 전략을 접목해 추진되었다. 구성기관 선정을 위해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이 아닌 새로운 공급 주체를 발굴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였다. 이용자, 지자체, 제공기관 다자간의 상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면서, 경상남도의 지속 가능한 맞춤형 사회서비스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양관리지원서비스 (도시락 배송 전 사진) / 영양관리지원서비스(관련 회의사진)
      신체강화(운동)지원서비스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이 되기까지

      자립청년 종합지원서비스 사업의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이용하려는 서비스를 선택해 서비스별 가격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고 이용권(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에 소득 수준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는 대신 본인 부담금 적용 시 소득을 고려해 차등 적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용자 확대와 보편적 복지 기반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사업 초기부터 이용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다. 고립 은둔 청년, 자립청년 등 사업의 주요 대상이 되는 취약청년들이 갖은 폐쇄적 특성과 신청주의 복지 제도의 한계점이 상충되고 있었다. 고민 끝에 경상남도는 당초 창원시로 한정 했던 사업 대상 지역을 경남 전역으로 확대하여 대상자 발굴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 노력했다. 가족의 방임 탓에 모텔에서 살고 있던 청년에게 거주환경 개선(LH 청년임대아파트) 및 자립청년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사업의 성공에는 구성기관의 노력도 큰 몫을 했다.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구성기관들이 지역사회공헌 및 자립청년 문제 해결에 대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구성기관 대표들이 이용자 개개인의 욕구를 살피고 서비스 연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업 내내 참여자들을 정성으로 대했다. 이는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의 중요성과 ‘약자에 대한 배려 정책’을 시행할 때 섬세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을 잘 보여주고 있다.

      숲속심리언어상담센터 곽미아 대표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쌀스토리 김국태 대표

      핵심성과

      성공 포인트

      경상남도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

      • 창원 광암해수욕장

        수심 얕고, 고운 모래사장이 있는 가족 친화형 해수욕장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수온이 따뜻하며 부드럽고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포토존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 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개장 기간은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해안길 117-22 / 055-225-6861 (창원시청 해양레저과)

      •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

        자연이 만들어 준 녹색 놀이터

        특색 있는 산림휴양 테마공간으로 휴양, 체험,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15동), 카라반(8 대), 야영장(17면)으로 숙박시설과 야외 캠핑이 가능하며, 어린이 물놀이 시설, 네트어드벤처, 숲길 산책로 이용 등 부대 시설이 조성되어 청정지역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경상남도 의령군 가례면 자굴산휴양로 23 / 055-572-0030, 1588-3250 (숲나들e 통합고객센터)

      • 함안 강주 해바라기마을

        해바라기 꽃을 보며 감성과 재미를 더하다

        법수면 강주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자체 조성한 3만 7000㎡ 해바라기 꽃단지가 장관을 이루며, 소박한 마을 길을 지 나 해바라기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 또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강 주해 바라기 축제(6월 22일~7월 14일)도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강주4길 37 / 055-583-5387

      • 거창 수승대

        야외 수영장과 연극 공연을 한 곳에서

        거창 수승대는 명승 제53호 수승대는 산과 물을 좋아했던 옛 선비들의 163수의 한시 작품은 거북이 모양의 수승대에 새겨져 있는 유서 깊은 명소이다. 올해로 제34회를 맞이하는 거창국제연극제(7월 26일~8월 9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 055-940-8530, 055-945-8455~6 (거창문화재단)

    • 준비중지자체장 팝업 열기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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