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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국내외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밀집해 첨단 기술과 혁신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과학과 기술의 중심지다. 또한 IT, 소프트웨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 활동을 주도하는 경제 성장의 메카이다. 그런 대전이 최근에는 복지도시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맞춤형으로 충족시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바우처 시스템을 활용해 복지서비스 선택권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사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의 지역사회서비스는 대전시가 과학과 복지를 공존시키며 발전해 나가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남한의 심장부에 있어 중도라고도 불리는 대전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과학기술 기반 산업, 경제 진흥, 대한민국 문화예술 체육의 허브, 녹색환경과 교통융합 행복도시, 365일 24시간 돌봄과 인재육성, 안전하고 건강한 보건 웰빙도시 등 5개의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은 특히 과학 인재 육성과 더불어 복지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산의 41.55%를 복지에 투입하는 등 주민생활안정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데, 그중에서도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 서비스는 다양한 연령대와 필요에 맞춰서 제공되며, 정부와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앙정부 주도의 복지지원체계로는 지자체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이 어렵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대전은 서비스 수요자에 대해 바우처를 지원하고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시와 자치구에서는 사회서비스 공급사업을 위해 담당자들이 간담회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대전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89.6점을 기록하여 목표치인 83.1점을 6.5점 초과 달성했다. 바우처 이용률은 2021년 87%, 2022년 90%, 2023년 89.2%로 3년 연속 85%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서비스가 주민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전시는 서비스 제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청이 저조한 사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그 예로 선정률 기준으로 이용자 수요가 낮은 3개 사업은 통폐합하고, 이용률이 낮은 1개 사업은 폐지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수요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요구를 재검토하고 본인 부담금을 조정해 대상자 선정 기준을 강화했다.
대전시는 모니터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여 2023년에는 155개 제공기관을 현장 조사하고 이용자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했다. 또한, 부정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매출 상위 제공기관 10개소와 이용자 1,373명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포스터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동시에 대전시와 자치구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6개 개최하여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이용자 건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처럼 대전시는 사업 분석, 바우처 프로그램 분석, 현황 분석, 사업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의 구체적인 재구조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비와 공급기간의 증가, 제공 인력의 증가, 수요자 만족도 증가 등 연이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23년 대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연 3회에 거쳐 이용자를 모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연평균 14,392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연평균 1,085개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등 사회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98.7%에 달하는 높은 예산 집행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방송과 홍보물품 제작 등 사업 홍보를 통한 적극적인 사업 홍보 노력과, 제공기관의 철저한 점검관리를 통해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이다.
대전시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인적자본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사회서비스 제공인력과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제공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침 안내서를 제작 및 배포하여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금보조 대신 전자바우처 방식을 활용하여 사회서비스 시장화를 유도한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이다. 특히, 과학플러스 창의나누기 서비스의 경우, 대전시 사업 최초로 가격탄력제를 시행하여 본인부담금의 가격 상향 조정을 허용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대전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
대전의 시민들에게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분야는 아동관련 서비스다. 특히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매우 두드러지며, 이 서비스는 대전시의 복지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전은 다양한 공공전달체계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수요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교육청 위센터, 드림스타트, 의료급여, 희망복지지원단 등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의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사회복지 서비스 수요를 예측하고, 그에 맞춰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대전시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사 지원부터 병원 및 외출 동행까지 다양한 일상 지원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주민 간담회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과학의 도시 대전은 이제 복지도시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은 대전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민간인 최초로 지정받은 자연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독림가 임창봉 선생이 나무와 숲에 열정을 쏟아 민간인 최초로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아 조성하고 운영했다. 이후 2002년 2월 대전광역시가 인수하여 리모델링하고, 2006년 4월 25일부터 재개장하여 운영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숲이 울창하게 우거진 경관을 자랑하며, 숙박시설과 무료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도 좋다.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
도심속 푸르름을 만끽하다
둔산대공원 안에 조성되어 있는 한밭수목원은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종의 유전자를 보존하고 있다. 이곳은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체험학습의 장, 시민들에게는 도심속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연면적은 38만 7000㎡이며, 이를 3단계로 구분하여 연차적으로 조성하였다. 미술관 북쪽의 16만㎡를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은 2001년 12월 착공되었고, 남문광장의 6만 4000㎡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과 함께 2004년 11월에 완공되었다. 1·2단계 구역은 감각정원·습지원·야생화원 등 15개 원(園)과 남문광장 등이며, 목본류 376종과 초본류 596종이 있다. 2005년 4월 28일 개원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 / 042-270-8452
첨단도시 대전의 랜드마크
엑스포 과학공원은 대덕연구단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전시하고, 최첨단 영상을 통한 입체적 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요 시설은 테크노피아관, 우주탐험관, 에너지관, 자연생명관, 전기에너지관, 지구관, 소재관 등이 있으며 추가 시설로 과학아케이드관, 한빛탑 등이 있다. 한빛탑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엑스포 과학공원의 상징탑이며, 엑스포과학공원은 2000년 5월 5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마라톤 코스로 공인되었다.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480 / 042-250-1111
고암 이응노의 삶을 조명하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이응노미술관은 2007년 5월 3일 설립되었으며, 2012년부터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화가 고암 이응노의 삶과 예술활동을 조명하고 그의 예술세계를 연구해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건축 설계는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두엥이 이응노의 작품 〈수(壽)〉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하였으며, 소장품 수는 2016년 기준 1,344점이다.
대전 서구 둔산대로 157 / 0507-1490-9801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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