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 새 마을을 꿈꾸는 독립운동가 마을 청산면 백운리, 백년의 운을 떼다.

    조회수 200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독립운동 마을의 본거지인 백운리는 1919년 청산장터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14인 중 6인이 태어난 곳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독립에 지대하게 기여 한 조동호, 권태석 지사까지 포함하면 총 8인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마을이다. 독립운동가의 뿌리를 가진 백운리는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유산을 계승하고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 공동체 차원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애국의 역사의 현장인 백운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무형의 콘텐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 우수 충북 옥천군
        독립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새로이 잇다
        • 소관기관기타 기관
        • 포괄보조사업명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
        • 내역사업명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독립운동 마을의 본거지인 백운리는 1919년 청산장터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14인 중 6인이 태어난 곳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독립에 지대하게 기여 한 조동호, 권태석 지사까지 포함하면 총 8인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마을이다. 독립운동가의 뿌리를 가진 백운리는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유산을 계승하고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 공동체 차원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애국의 역사의 현장인 백운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무형의 콘텐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 충북 옥천군

      살아있는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 깨어나는 백운리

      충북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는 본래 청산현 현내면 백운동리였던 지명이 1941년 행정구역 통폐합을 거쳐 현내면에서 지금의 청산면으로 바뀌었다. 또한 백운리라는 운치있는 마을 이름은 1460년경 조선 세조 때 청산을 다스리던 현감이 아름다운 마을 경치가 한 눈에 드러나는 동헌 위쪽에 정자를 짓고, 당시 뛰어난 문장가이자 영중추부사를 지낸 김수온 선생에게 정자의 이름을 지어달라 청하자 이때 ‘백운정’을 권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또한 백운리는 청산면 독립운동의 본거지로서 1919년 청산장터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정 조동호를 비롯하여 박재호, 권태석, 박동희 등 주요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마을로 생생한 독립운동 역사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수려한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옥천군의 중심지인 옥천읍으로부터 25km 떨어진 격오지라는 한계와 주민 고령화로 인해 여느 농촌과 비슷하게 마을의 활력이 점차 저하되기 시작했다. 이를 쇄신하기 위하여 백운리는 먼저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마을 경관을 훼손하는 마을 내 인프라를 개선하는 생활 여건의 적극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파하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독립운동가 마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추진한 사업이었다.

      조동호 생가터

      차곡차곡 주민과 함께 다져 나간 화합의 정신

      마을 구성원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이며, 독거 노인과 장애인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아 인구 구조가 취약한 백운리는 생활 환경 인프라의 노후화가 심각했다. 부서져 빗물이 새는 슬레이트 지붕과 도색조차 되지 않아 균열이 그대로 드러나는 담장은 안전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뿐만 아니라 흉물이 되어버린 폐가는 마을 경관 훼손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는 점에 대해 마을 주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개선된 마을 지붕

      한국농어촌공사와 옥천군 그리고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운리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마을의 공공 이익을 고려하여 생활여건 개조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은 백운리 마을주민회의와 새마을회에서 수행했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철거 등의 큰 규모 사업을 진행하며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필요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설득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고, 빈집 철거를 위해 타지에 사는 자손들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허락을 받는 등 발품을 팔아야 했다. 이러한 과정이 그럼에도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백운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해준 덕분에 가능했다. 마을을 외관을 가꾸기 위해서 함께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17동 및 집수리 17동, 재래식 화장실 18개소 철거, 방치된 폐 축사 1개소 및 빈 집 21개소 철거가 이뤄졌으며, 마을 내 노후된 교량 2개소의 교체 및 정비와 1,604m에 달하는 담장의 정비를 완료하였다.

      또 마을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각 가정마다 소화기를 공급하였다. 대대로 형성된 마을이라 길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5곳에는 소화전을 설치하고, 노령 가구에는 가스 감지기와 화재 감지기를 달아 화재 예방에도 최우선 하였다. 마을 사거리와 오거리 5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한 생활 여건을 만들었다.

      개선된 주거환경과 마을외관
      마을 내 교량 개선

      소통과 공유로 써낸 이야기, 인내와 협력으로 피워낸 국화 축제

      마을 경관을 가꾸는 것이 새로운 그릇을 만드는 것이라면, 본격적으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성을 강화하여 그릇 안을 채우는 역할은 주민들 스스로가 해나갔다. 백운리 마을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진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만들고자 했으며,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도우며 하나가 되었다.

      이때 ‘백운마을 사람들 사는 이야기’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였다. 단순한 소통의 창구를 넘어, 마을 주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며,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마을 공동체는 점점 더 단단해졌다.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이어진 적극적인 참여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고, 주민들은 자신의 일처럼 마을을 돌보고 가꾸며, 백운리를 아름답게 재탄생시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서로 쌓여간 믿음을 바탕으로 백운리 마을은 51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고마워요 내 인생’, ‘대단하다 백운리’라는 주민의 생애사와 마을의 역사를 다룬 스토리북을 발간하기도 했다.

      휴먼케어 결과물 3권의 책

      백운리 마을의 강화된 공동체 역량을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두 차례 국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그 진정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제 이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마을 주민들의 협력과 인내의 결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국화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서정주 시인의 시구처럼, ‘한 송이 국화꽃을 키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라는 말처럼, 국화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했다. 국화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기에, 3월 초에 국화 모종을 구입해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마을 주민들은 꾸준히 정성을 다해 국화를 돌보았다. 백운리 마을의 국화 동아리 회원 30여 명은 이른 봄부터 퇴비를 숙성시키고, 묘종을 심고, 비료를 주고, 해충을 방제하며 매일같이 국화를 돌보았다. 그 과정에서 순지르기, 물 주기, 꽃대 세우기, 꽃받침 만들기, 곁순 제거 등 하나하나의 작업이 모두 정성스럽게 이루어졌다. 특히 노인회의 어르신들이 기울인 묵묵한 노력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백운리 마을의 주민들은 국화 축제를 준비하며 많은 노력을 들이며 땀 흘렸고, 국화를 돌보듯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며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냈다.

      주민생애사 기록집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새로운 백년의 시작

      백운리 마을의 변화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들 간의 깊은 유대감과 신뢰를 통해 이루어졌다. 슬레이트 지붕을 걷어내고 빈집을 철거하며 새로운 희망을 심어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갔다. 그 길 위에서 나눈 대화와 웃음, 때로는 눈물은 마을 공동체의 힘을 더욱 단단하게 했다. 또한 국화 축제는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행사가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이뤄낸 결실이자, 마을의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쾌활함’이라는 국화의 꽃말처럼, 백운리 마을 주민들은 긴 시간을 인내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국화 속에서 마을 주민들은 축제를 즐기며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마을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백운리 마을 국화 축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마짓샘에 내리쬐는 햇살

      이제 백운리 마을은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유의 정체성인 ‘새마을을 꿈꾸는 독립운동가 마을’이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만들어 가고 있다. 충청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이 있는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샘터 복원, 정자, 돌담, 조형물 설치 등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마을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평짓마샘은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해진 마을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본격적으로 백운리 마을과 관계 깊은 독립운동가들의 자취를 찾기 위해 시작된 ‘조동호 생가 추모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독립운동에 큰 기여를 한 조동호 선생의 생가터를 독립운동 기념공간 및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리고 ‘독립운동가 마을’이라는 독창성을 살려 독립운동 역사공원과 독립운동가의 길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현재 독립운동가 정신이 깃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실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이라는 귀중한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가 되어 다른 옥천군 내의 시군구 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소멸의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상황을 타개하고 백운리 마을의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나아갈 수 있는 날개가 될 것이다.

      평마짓샘 전경

      자긍심 높은 백운리 마을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백운마을, 백년의 운을 떼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비전은 단순히 과거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오늘날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환경 개선, 그리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삶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삶터’를 만드는 데 주력하였으며, 단순히 외형적으로 아름다운 공간에서 한 발 나아가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든든한 삶터’를 지향하며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며,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은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었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마을의 메시지, 꿈

      핵심성과

      성공 포인트

      옥천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

      • 부소담악

        물 위에 솟은 기암절벽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물 위로 솟아 있는 기암 절벽인 부소담악은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하며,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의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 병풍을 두른 듯한 풍경을 이루게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추소정이며, 이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추소, 환평 방면 5.6km)/ 043-730-3413

      • 정지용 문학관

        꿈엔들 잊힐리야, 옥천을 사랑한 시인의 자취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아픔을 시로 표현한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 정지용은 1902년에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1996년, 정지용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생가는 초가 단층 한옥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는 문학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정지용 시인의 동상과 시비,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정지용 문학관에는 시인의 유품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문학 해설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 정지용 생가 / 043-730-3408

      • 수생식물학습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은 충청북도가 지정한 민간 정원으로, 대청호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정원은 옥천의 '천(川)' 자를 사용하여 '천상의 정원'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다. 정원 내부는 각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과 식물, 그리고 이국적인 건축물들로 채워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조경이 돋보이며, 힐링 캠프,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천상의 정원은 자연 생태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며, 충청북도 교육청이 지정한 자연과학 학습장으로 개관하여 현재 민간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숲속 길을 개장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2023년에는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 070-4349-1765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모두가 즐거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나가고자 2020년에 개관된 이곳은 한옥 숙박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음식 만들기, 한지 공예, 매듭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오란다 강정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이외에도 전통놀이마당에서는 그네 타기,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100 / 043-730-3420

    • 준비중지자체장 팝업 열기

      준비중

    댓글

    0/300
균형발전 우수사례집은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서, 이에 대한 무단 복제·변경 및 배포·게시를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첨부파일 정보 표로 첨부파일 목록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첨부파일

지자체장 소개 닫기

사업담당자 닫기

관련기사 닫기

지자체 홍보자료 닫기

지자체 홍보자료 이미지

관련사진 보기 닫기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로그인 닫기

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