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Smart City)
스마트시티(Smart City)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항). 기존 개별 컨트롤타워에 의해 운영되는 기존 도시와 다르게 도시 전체가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물리적 도시시설 및 공간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데이터를 (IoT, CPS(Cyber Physical Systems),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ICT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도시인 것이다.
스마트시티의 구현을 위한 기술요소는 크게 인프라, 데이터, 서비스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도시, ICT 및 공간정보 인프라, 사물인터넷(IoT), 데이터공유, 알고리즘, 도시서비스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존 도시와 스마트시티의 도시문제 해결방식 비교| 도시문제 | 기존 도시 | 스마트시티 | 효과 |
|---|---|---|---|
| 교통혼잡 | 교통 혼잡 도로 확장 또는 신규 도로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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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공간 | 신규 주차장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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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발생 | 경찰인력의 전지역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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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수도 | 누수 지점의 파악 곤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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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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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등 | 저녁 일정 시간 동안 가로등 점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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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SmartCity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2016.
스마트시티 7대 기술요소| 구 분 | 주요 내용 | |
|---|---|---|
| 인프라 | 도시 인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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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인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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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정보 인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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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 사물인터넷(I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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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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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 알고리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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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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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내 스마트시티 추진동향 및 시사점(ICT융합 심층리포트), 2017.2
국내에서 스마트시티는 기존의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이 2017년 3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로 개정되면서 기존의 유비쿼터스도시(U-City)1)가 진화˙발전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2). 그간의 유비쿼터스 도시가 통신망, 지능화된 기반시설,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반시설의 구축, 관리˙관제 위주로 추진되어 온 반면, 스마트시티는 유무선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응용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는 차이가 있다. 이외에도 기존의 유비쿼터스도시에서 스마트시티로의 변화된 추진방향 및 특징은 ‘신도시 건설 → 신도시 건설 + 기존도시 활용’, ‘인프라 구축 → 서비스 활용’, ‘공공 주도 → 민간 참여’, ‘국내 확산 → 해외 진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도시(U-City)와 스마트시티의 차이점| 구 분 | 유비쿼터스도시(U-City) | 스마트시티 |
|---|---|---|
|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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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축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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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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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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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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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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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내 스마트시티 추진동향 및 시사점(ICT융합 심층리포트), 2017.2
스마트시티 구축의 대표적 사례는 인천송도 신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통합정보센터),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통합정보센터)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지역에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 방범, 시설물 관리, 환경, 행정, 특화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성자 : 정종석 연구위원(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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